시설장 인사말

사회복지법인 마리스타 청소년복지재단 “참좋은집”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고통 앞에서 무관심한 삶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중증 장애를 지니신 이용인분들을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돌보아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이곳에 거주하시는 장애를 지니신 분들이 외부 나들이를 더 자주, 편안하게 하시도록
몇 해 전부터 휠체어 4대가 들어가는 특장차량을 구입하기 위해서 모금 활동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이 모아져서 지난 10월 16일 참좋은집에 특장차가 도착하게 되었고
10월 19일 차량 축복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후원회원분들이 보내주신 성금은 단순한 금전이 아니라 이곳에
계신 중증와상 장애인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오랜 시간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후원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저희 참좋은집의 이용인과 직원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하여 주시고 후원하여 주시기를 삼가 청합니다.
저희도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자비로운 주님께서 저희가 걷는 이 길에 빛을 비추어 주시고 힘과 지혜를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뭅니다(1요한 4,16) 감사합니다.

참좋은집 원장 이용철 도밍고 수사